
드디어 제 주방의 로망이었던 일룸 레마 카페장을 들였습니다. 홈카페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장바구니에 담아보셨을 텐데, 제가 직접 구매해서 설치까지 마친 솔직한 사용 후기를 짧고 굵게 전해드릴게요.

제품 스펙
| 모델명 | 레마 1000폭 카페장(인출형) |
| 색상 | 샌드오크(SO), 오트밀(OAT) |
| 크기 | 가로 1066mm x 세로 546.7mm x 높이 1810mm |
| 소재 | E0 등급 목재(PB/LPM), 원목(목봉다리) |
| 주요기능 | 상부 선반, 인출 선반, 하부 서랍, 배선홀 |
아쉬운 점
가구 특성상 주문 후 배송까지 7~10일 정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었어요. 성수기에는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더라고요. 또한 인출 선반의 지지 하중이 12kg으로 제한되어 있어, 아주 무거운 대형 광파오븐보다는 밥솥이나 소형 가전을 두는 것이 안전해요.
하지만 이런 기다림과 무게 제한에도 불구하고, 설치가 끝난 후 주방에 놓인 모습을 보면 그 불만이 싹 사라집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도 주방 수납장을 고민한다면 저는 다시 이 제품을 선택할 것 같아요. 그만큼 공간을 완성해주는 분위기가 압도적이거든요.

감성 홈카페 디자인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이 제품은 제값을 다 합니다. 따뜻한 샌드오크 컬러가 주방을 환하게 밝혀주는데, 특히 위에서 아래로 사선으로 이어지는 원목 목봉 다리가 정말 예뻐요. 나뭇결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가구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 같은 느낌을 줍니다.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곡선 처리되어 있어서 시각적으로 부드러워 보일 뿐만 아니라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뛰어나서 어떤 소품을 올려두어도 인스타 감성이 묻어나는 예쁜 공간이 연출되더라고요.

똑똑한 수납 설계
공간 활용도가 정말 좋아요. 상단 선반에는 자주 쓰는 컵이나 작은 소품들을 장식하기 좋고, 수납장 메인 공간에는 커피머신과 토스트기를 배치하기에 넉넉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배선홀이에요. 지저분한 전선들을 뒤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주방이 훨씬 정돈되어 보여요.
하부에는 밥솥을 둘 수 있는 인출 선반과 잡동사니를 숨길 수 있는 푸시 도어 수납장이 있어서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밥솥 사용 시에는 선반을 앞으로 당겨 증기를 뺄 수 있어 가구 손상 걱정도 덜 수 있었어요.

안전한 E0 자재
가족이 함께 쓰는 가구라 자재 등급을 꼼꼼히 따졌는데, 일룸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자연 상태에 가까운 E0 등급 목재를 사용해서 안심이었어요. 실제로 설치 당일에도 새 가구 특유의 지독한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머리 아픈 일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크래치에 강한 LPM 마감이라 주방 가전을 자주 옮겨도 흠집 걱정이 적고, 바닥 수평을 조절할 수 있는 글라이드가 있어 흔들림 없이 탄탄하게 고정되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쓴 품질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마무리하며
일룸 레마 카페장은 디자인과 기능성, 그리고 안전성까지 고루 갖춘 주방 가구의 정석이라고 생각해요. 주방 한쪽을 나만의 따뜻한 카페 공간으로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해결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퀄리티와 세세한 디테일을 생각하면 가격대가 충분히 납득되는 구매였어요. 아래 제가 구매한 최저가 할인 정보를 남겨드릴게요. 현재 가격과 상세페이지, 다른 사람들의 후기까지 자유롭게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