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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34인치 WQHD IPS 커브드 모니터 LPC34Q165D 후기

최근 커뮤니티에서 가성비 끝판왕으로 입소문 난 앱코 LPC34Q165D 모델을 내돈내산으로 들여왔습니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에 LG 나노 IPS 패널이 들어갔는데 이 가격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 홀린 듯 결제했는데요. 10년 차 테크 리뷰어로서 이 제품이 정말 이름값을 하는지, 실제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을 핵심만 콕콕 집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제품 스펙

구분상세 내용비고
제품명앱코 LPC34Q165D 프라임34인치 고사양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화면 크기86.36cm (34인치)21:9 비율의 광활한 화면
해상도3440 x 1440 (Ultra WQHD)QHD급 선명함에 가로 폭 확장
패널 종류Nano-IPS Black (커브드)2,000:1 명암비로 깊은 블랙 표현
곡률1900R눈이 편안한 완만한 곡선 설계
주사율165Hz빠른 화면 전환에도 매끄러운 움직임
응답 속도1ms (MPRT)게이밍 시 잔상 최소화
밝기/명암비400cd / 2,000:1일반 IPS(1,000:1) 대비 압도적 명암비
색상 영역DCI-P3 98% / sRGB 140%전문가급의 매우 넓고 정확한 색 표현
멀티 스탠드높낮이, 틸트, 스위블자유로운 각도 조절로 거북목 방지
부가 기능스피커 내장, LED 조명, HDR별도 스피커 없이 사용 및 감성 강화
게임 특화Adaptive Sync, FreeSync, 조준선티어링 방지 및 FPS 편의 기능
단자 정보HDMI 2.0, DP 1.4고해상도/고주사율 출력을 위한 DP 권장
무게/베사홀6.8kg / 100 x 100mm모니터 암 장착 시 무게 확인 필수

단점

가장 먼저 아쉬운 점부터 말씀드릴게요. 대기업의 하이엔드 라인업과 비교하면 외관 마감에서 약간의 투박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베젤 끝부분의 마감이나 조작 버튼의 클릭감이 아주 고급스러운 편은 아니에요. 또한 커브드 IPS 패널 특성상 어두운 환경에서 모서리 부분의 미세한 빛샘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뽑기 운에 따라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전의 16:9 평면 모니터 시절로 돌아가겠냐고 물으신다면 제 대답은 단호하게 아니오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이런 압도적인 패널 성능을 경험하고 나니 사소한 마감 차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고요. 화질 하나만 보고 사도 돈이 아깝지 않은 수준이에요.

나노IPS 블랙패널

이 제품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LG 나노 IPS 블랙 패널입니다. 일반적인 IPS 모니터들이 가진 최대 약점이 바로 명암비인데, 이 모델은 명암비를 2000:1까지 끌어올려 암부 표현력이 정말 훌륭해요. 밤에 불을 끄고 어두운 영화를 봐도 사물의 경계가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게 구분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색감 또한 굉장히 진하고 생생합니다. sRGB 140%라는 수치답게 빨간색이나 초록색 같은 원색들이 아주 쨍하게 표현되어 사진이나 영상 편집을 할 때 색을 구분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나노 입자를 이용해 불필요한 색 파장을 흡수해주니 확실히 색의 순도가 높다는 게 체감되었습니다.

압도적인 시야

21: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화면은 업무와 게임 모든 면에서 이득을 줍니다. 평소 블로그 포스팅을 하거나 문서 작업을 할 때 창을 3개 정도 띄워놓고 하는데, 가로로 화면이 넓으니 스크롤을 내릴 필요 없이 한눈에 정보가 들어와서 작업 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갔어요. 윈도우와 화살표 키를 이용해 화면 분할을 해두면 멀티태스킹이 정말 편해집니다.

게임할 때의 몰입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1900R 곡률이 눈을 감싸주듯 휘어져 있어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화면 안으로 쏙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평소에 16:9 모니터로는 보지 못했던 전장의 좌우 끝부분까지 시야가 확보되니 특히 오픈월드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을 할 때 그 쾌감이 남다르더라고요.

부드러운 주사율

165Hz 고주사율은 이제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조건이죠. 1초에 165번의 화면을 뿌려주니 캐릭터의 움직임이 물 흐르듯 부드럽습니다. 60Hz 일반 모니터를 쓰다가 이 제품으로 넘어오면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는 것만 봐도 눈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장시간 모니터를 봐도 눈의 피로도가 확실히 덜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응답속도 역시 1ms로 빨라서 잔상 현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FPS 게임을 할 때 화면을 급격하게 돌려도 적의 형체가 뚜렷하게 유지되어 조준하기가 훨씬 수월했어요. 다만 이 고주사율을 제대로 쓰려면 반드시 동봉된 DP 케이블을 사용하고, 윈도우 설정에서 주사율을 165Hz로 꼭 직접 변경해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멀티스탠드 활용

의외로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바로 기본 제공되는 스탠드입니다. 보통 이 가격대의 가성비 모니터들은 고정형 스탠드인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높낮이 조절(엘리베이션)은 물론이고 좌우 회전(스위블), 앞뒤 각도 조절(틸트)까지 다 지원하더라고요. 덕분에 제 눈높이에 딱 맞게 세팅할 수 있어 거북목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니터 하단에는 3W 출력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간단한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전문적인 음악 감상용으로는 아쉽겠지만, 유튜브를 보거나 시스템 알림음을 듣는 용도로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줍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은은한 후면 LED 라이팅까지 더해져 데스크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어요.

총평

앱코 LPC34Q165D는 사소한 마감을 포기하고 오로지 패널의 성능과 실사용 가성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제품입니다. 대기업의 이름값보다는 실제 내 눈에 보이는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가 더 중요한 분들에게는 이만한 대안이 없을 것 같아요. 30만 원대 예산으로 나노 IPS의 블랙 명암비와 165Hz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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