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어팟 맥스 USB-C 모델을 내돈내산으로 영입했습니다. 미드나이트 컬러의 실물 포스부터 실제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까지, 10년 차 리뷰어의 시선으로 가감 없이 정리해 드릴게요.

제품 상세 스펙
| 모델명 | AirPods Max USB-C (A3184) |
| 색상 |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블루, 퍼플, 오렌지 |
| 오디오 기술 | 프로급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 적응형 EQ |
| 충전 단자 | USB-C |
| 배터리 |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 (5분 충전 시 1.5시간 사용) |
| 무게 | 386.2g |
직접 써보니 느낀 아쉬운 점
솔직히 말씀드리면, 386.2g이라는 무게는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어요. 처음 착용했을 때는 묵직한 안정감이 좋았지만, 2~3시간 넘게 작업을 하다 보니 목 뒷부분이 뻐근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가벼운 헤드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이 무게가 가장 큰 진입장벽이 될 것 같아요. 또한, 여전히 전용 케이스인 스마트 케이스가 유닛 부분만 보호해준다는 점도 휴대 시에는 조금 불안하게 다가왔어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다시 구매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이 제품을 고를 것 같아요. 이 정도의 마감 퀄리티와 미드나이트 컬러가 주는 압도적인 고급스러움은 다른 어떤 브랜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거든요. 단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이 녀석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만족감이 그 모든 불편함을 상쇄해 주더라고요.

소음을 지워버리는 마법
에어팟 맥스의 프로급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정말 이름값을 했어요. 시끄러운 카페에서 업무를 볼 때 기능을 켜는 순간, 세상에 나 혼자만 남겨진 것 같은 고요함을 선물해 주더라고요. 외부 소음을 상쇄하는 안티 노이즈 기술이 정말 정교해서 음악 소리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해줬어요.
주변음 허용 모드 역시 감동적이었어요. 헤드폰을 쓴 채로 대화를 나눠도 제 목소리가 막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려서, 마치 헤드폰을 쓰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상황에 따라 들어야 할 소리와 듣지 않아도 될 소리를 완벽하게 제어해 주니 일상에서의 활용도가 정말 높더라고요.
영화관이 되는 개인 맞춤형 사운드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 기능은 영화를 볼 때 그 진가를 발휘했어요. 동적 머리 추적 기술 덕분에 제가 고개를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소리가 정해진 위치에 고정되어 들리는데, 이게 마치 실제 극장에 온 듯한 입체감을 주더라고요. 아이패드나 맥북으로 넷플릭스를 볼 때 이 조합은 정말 최고였어요.
음질 자체도 굉장히 깔끔했어요.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향하는 만큼 저음은 웅장하고 고음은 선명하게 재현되어서, 평소 듣던 노래에서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악기 소리들이 하나하나 세밀하게 들리더라고요. 사운드 왜곡을 극한으로 줄여준 덕분에 원음에 가까운 감동을 매일 느끼고 있어요.

USB-C와 디자인의 하모니
이번 모델에서 가장 편리해진 점은 역시 USB-C 충전 단자였어요. 이제는 아이폰, 아이패드와 케이블 하나로 통일해서 충전할 수 있으니 책상 위가 한결 깔끔해지더라고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실생활에서는 이 편리함이 정말 크게 다가왔어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애플의 세심함이 느껴졌어요. 헤드밴드의 중심부인 캐노피는 통기성이 뛰어난 니트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해 주고, 이어 쿠션은 특수 설계된 메쉬 직물로 감싸져 있어 부드러운 촉감을 주더라고요. 덕분에 무게는 있지만 착용감 자체는 굉장히 포근하고 안정적이었어요.
총평
에어팟 맥스 USB-C 모델은 단순한 음향 기기를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자 완벽한 몰입을 도와주는 도구였어요. 무게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최상의 빌드 퀄리티와 압도적인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애플 생태계의 편리함을 원하신다면 이만한 선택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미드나이트 컬러의 딥한 매력에 빠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금이 바로 영입할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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